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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2 묵상나눔(X2,한영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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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vin
댓글 0건 조회 4,442회 작성일 21-07-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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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2
바이블타임 묵상 (한영대조 X2 버전)
성경범위: 여호수아 3장, 누가복음 10:1-16
오늘의 한 구절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눅 10:1)

오늘의 여호수아서 말씀은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의 지도아래 요단강을 건너는 내용이고 누가복음의 말씀은 예수께서 70명의 제자들을 전도여행으로 파송하시는 장면이다.
그런데 이 두 사건의 배경에 상반되는 듯한 내용이 있다.
요단강을 건너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법궤, 즉 하나님의 임재가 그 행렬을 이끌고 있다고 기록한다. 그러나 누가 복음에서 파송되는 제자들은 예수를 앞서 보내지고 있다고 기록한다.
그렇다면 사람이 앞서는 것이 맞는 것일까?
말씀과 임재가 앞서는 것이 맞는 것일까?
누가복음의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26:32의 말씀에 대한 이해가 우선 되어야 한다.
예수께서 마지막 만찬에서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하신 말씀이다.
여기서 말하는 갈릴리는 지역적 한계를 가진 갈릴리 지역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복음이 필요한 그 자리를 말씀하시는 것이고 동시에 부활 후의 그 자리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을 앞서 보내시는 것 같으나
그 스스로 그의 임재가 이미 그 자리에 먼저 계셨으며
제자들이 사역의 자리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그 자리의 악의 권세들과 죽음의 권세들을 제압하셔서 승리를 확보하신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제자들에게 바라신 것은 순종함으로 그의 걸음을 띄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순종을 통해 이미 예수께서 이루신 승리의 열매를 그의 제자들이 거두기를 원하신 것임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사역은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가 우선 되는 것임을 기억하는 삶이 되길 소망한다.
때로는 그 임재하심이 표적처럼 나타날 때도 있고
때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길을 두려움과 염려와 함께 떠나야 할 때도 있다.
때로는 나 혼자 걷는듯한 외로운 길을 떠나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그 길은 이미 완성되어 있는 길임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갈릴리로 먼저 가 계시는 예수님.
처절한 고통과 우상과 죄와 버려짐으로 가득한 그 땅!
예수의 사랑과 용서와 회복이 필요한 그 땅에
예수께서는 우리보다 먼저 가 그 필요를 공급하신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리로 가라 하신다.
그 곳에서 예수께서 이미 이루신 열매를 거두어 오라 하신다.
내가 앞서 가는 것 같지만,
그래서 두렵고, 외롭고, 염려스럽지만
믿음의 눈을 들어
요단강의 물을 막고 마른 땅으로 건너게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보는 삶이 되길 소망한다.
살아나 먼저 가 계시는 내 주님의 곁으로
두려움 없이 달려가는 삶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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