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23 묵상나눔(X2,한영대조) > 묵상나눔

본문 바로가기

묵상나눔

2021. 8. 23 묵상나눔(X2,한영대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Kevin
댓글 0건 조회 4,335회 작성일 21-08-23 10:58

본문

2021. 8. 23
바이블타임 묵상 (한영대조, X2버전)
성경범위: 사사기 16:23-17:13, 누가복음 21:1-9
오늘의 한 구절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눅21:6)

예수께서 과부의 제산을 삼키며 외식하던 서기관들을 질책하시며 이어서 성전에서 드리는 헌금에 대한 말씀을 하신다.
이 과부의 두 렙돈의 헌금에 대한 예수의 말씀이 오늘날 많이 왜곡되어 사용되고 있음이 아쉽다.
당시 순수 유대혈통이 아닌 헤롯왕은 이스라엘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로마정부로부터 예루살렘의 1/4에 해당하는 넓은 땅을 불하 받아 아름다운 성전을 짓기를 원했다.
성전이 전부인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어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었을 것 같다.
그러나 문제는 건축 비용이었다.
로마에서 성전 건축 비용까지 부담하지는 않았기에 헤롯왕과 바리세인들, 사두개인들 그리고 서기관들 모두는 그 성전비용을 만들기 위해 많은 명목들과 명분들을 만들어 강요와 협박을 동원한 헌금들을 착취해 내고 있었다.
그 공사기간이 총 83 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그 수탈이 얼마나 심하고 또 익숙한 일이었을 지 상상이 된다.
그리고 누가 얼마를 헌금하는지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서기관들은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헌금을 겁박 하고 있던 시기였다.
이 두 렙돈의 헌금을 한 가난한 과부의 헌금을 보시고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그를 칭찬하는 말씀이라기 보다는 불쌍히 여기신 말씀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더 옳은 해석이다.
그리고 그렇게 지어진 성전을 보고도 참 아름다운 성전이라 말하는 유대인들에게
예수께서는 이 백성들의 고혈로 인간의 욕심을 위해 지어진 성전이 곧 무너질 것이다.
이 성전을 하나님이 받지 않으신다.
그곳에 하나님은 함께 하지 않으신다 말씀하시고 있다.
하나님은 인간이 하나님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신실함을 가지고 섬기기를 원하신다.
그것이 구별된 삶이고 거룩이라 하셨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나는 하나님이 거하실 성막을 내 삶 속에 세우고 있는지
아니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그리고 내 자기 만족을 위한 멋진 성전을 세우고 있는지
점검해 본다.
현대의 교회들은, 신앙의 공동체들은
과연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 것인가?
하나님의 거하심에, 함께하심에 집중하는지
아니면 자기 만족을 위한 성공적인 성과물에 집중하고 있는지……
것 보기에 소박한 성막이지만 하나님은 그곳에 거하셨다.
83 년간의 피와 착취와 노력의 아름다운 건물이지만 하나님은 그곳에 함께 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완공된 지 겨우 7년 만에 그 성전은 예수의 예언대로 철저히 무너졌다.
오늘날 내가 어떤 성전이 되어야 하는지
깊이 묵상해 본다.
무엇이 참 헌신이고 참 예배인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