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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5 허승호 목사의 묵상나눔 (x2 한영대조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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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vin
댓글 0건 조회 2,772회 작성일 21-01-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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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범위: 창세기 19장, 마태복음 6:16 – 24

오늘의 한 구절

“롯의 두 딸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임신하고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의 조상이요,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자손의 조상이었더라” (창19:36-38)

오늘의 창세기 말씀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몰락에 대한 말씀이다.

롯은 나름데로 하나님의 뜻을 그래도 순종하며 살려고 노력 했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가졌던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그의 아내와 딸에게 전혀 이어주지 못했음을 본다.

그리고 선민 아브라함의 자손들의 대적이 되는 또다른 혈육들이 그 몰락한 신앙을 통해 탄생하게 된다.

이미 큰 대적인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을 통해 탄생했고, 이어 조카인 롯을 통해 암몬과 모압이 탄생한다.

이 세 사람의 출생에 한가지 공통점이 발견된다.

이 들의 출생은 정말 대를 이으려는 어쩔 수 없는 절박한 인간들의 고뇌의 결과라는 것이다.

이미 경수가 끊어져 더 이상 대를 이을 수 없는 사라는 그의 몸종 하갈을 통해서라도 가문의 대를 이어야 하는 절박함이 있었다.

또한 롯의 두 딸들 역시 자신들의 생활 터전이던 소돔성의 심판으로 인해 아무런 재산도 건지지 못하고 맨몸으로 도망나와 산 속에 유리하는 상황에서 결혼은 꿈도 꾸지 못하고, 또한 아버지 역시 재기를 기대 하기는 이제 늙어 아무런 소망이 없었다.

그렇다고 아들 하나도 없는 집안의 대를 끊어지게 할 수는 없었기에 근친상간을 하면서까지 그 대를 이었다.

이 세여인과 그 아들들 모두는 절박함과 그 결실이었고

어찌보면 하나님의 응답이라 할 수 있는 결과들이라 생각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절박함 속에 숨어있는 중요한 결점을 발견 한다.

그들은 이 결정을 하기 전에 하나님께 묻지도, 구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결정의 결과로 악한 세력의 조상들을 이 땅에 내어 놓게 된 것이다. 

인간적인 절박함, 다급함, 좌절감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을 기억 하지 못하고

또 그 절박함 중에 어떤 신기루가 보이면 우리는 그것을 향해 달려가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리고 대부분의 그 결과는 뻔한 결과를 불러온다.

우리 속담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지푸라기는 단지 지푸라기일 뿐이다.

절박함에, 다급함에, 좌절감에 내 눈이 닫치지 않길 기도한다.

그런 상황 일수록 오히려 한걸음 물러서 그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는

영적 눈을 갖기를 소원한다.

이것이 사탄의 유혹 뒤에 있는 하나님의 인증서임을 기억 하게 하소서.

위기의 때에 오히려 하나님을 찾아 골방으로 들어가는 

나의 인생이 되길 오늘도 주 앞에 간구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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