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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2021. 4. 19 묵상나눔(X2,한영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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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vin
댓글 0건 조회 4,638회 작성일 21-04-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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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범위: 레위기 22장, 마가복음 5:35-43
오늘의 한 구절
“이에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 (막5:41)

회당장 야이로의 12살 난 딸은 결국 12년 동안 혈루병 환자였던 그 여인으로 인해 예수를 만나보지도 못하고 죽게 되었다.
그런데 왜 이 두 사건에 동일한 12 이라는 숫자가 등장할까?
그것도 하나는 숨어 살아야 하는 부정한 질병으로 고통 당하는 가련한 여인!
또 하나는 아직 피워보지도 못한체 죽어가는 어린아이!
공교롭게도 이 두 주인공은 모두 당시 사회에서 존중받지 못하던 연약한 여자였고, 또한 회생 불가능 해 보이는 상태에 처해 있었다.
이스라엘은 13살이 되면 성인식을 한다고 한다. 즉 부모의 보살핌에서 떠나 살 수 있는 나이로 인정해 주는 나이이다.
이제 성년을 불과 몇 달 남기지 않은 시기에 죽음을 맞은 그 아이에게 예수께서는
“아가! 이제 일어나야지” 하고 다정하게 속삭이셨다.
이제 처녀라 칭해도 될 소녀에게 예수께서는 “달리다” 라고 말씀하신다.
아버지가 늦잠자는 사랑하는 딸을 깨우는듯 “아가! 이제 일어나야지”
그리고 그 소녀는 죽음에서 일어난다.
이 두 사건은 모두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태를 그리고 있다.
회생이 불가능 할 것 같은 상황에서 누군가는 그래도 회복하기를 갈망하고, 누군가는 이렇게 힘없이 죽어가고….
12 이라는 숫자는 이스라엘의 12 지파를 의미하고, 나아가서는 12 사도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질
열방 가운데의 새 이스라엘을 의미한다.
죽어가고 있으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 인생에 예수께서 다가오셔서 “아가!” 라고 불러 주신다.
그리고는 일어날 힘이 없는 나를 손잡아 일으키시며, “이제 일어나야지” 하고 일으켜 주신다.
그리고 먹을 힘조차 없던 나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신다.
이렇게 늘 예수의 음성을 들으며 아침을 맞고 싶다.
우리의 교회들도 이런 예수의 음성을 듣고 잠에서 깨어나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말씀을 먹어 강건함을 회복하기를 소원한다.
내가 힘들고 지쳐서 기도 조차도 할 수 없을 그 때에
그 작은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찾아오시는 예수님!
그리고 내 손을 잡으시고 내 귀에 나지막이 그리고 사랑이 가득한 목소리로
“아가 이제 일어나야지” 하시는 그 분이
내 하나님 이시다.
달리다 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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