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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2021. 6. 7 묵상나눔(X2,한영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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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vin
댓글 0건 조회 4,693회 작성일 21-06-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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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 7
바이블타임 묵상 (한영대조, X2 버전)
성경범위: 신명기 32장, 누가복음 1:67-80
오늘의 한 구절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들에 있으니라” (눅1:80)

세례 요한은 그 어린시절부터 많은 면에서 특별했던 것 같다.
아직 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적으로 이미 충분히 성장하여 강인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그리고 그는 그 어린 시절부터 광야의 빈 들에서 생활했다고 기록한다.
성경학자들은 광야에서 말씀 중심의 새로운 경건주의 운동을 일으키며 세속적 삶을 거부하던 에세네파의 쿰란 공동체에서 신앙 훈련을 받으며 성장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에세네파는 왜 광야에서 공동체 생활을 했을까?
광야가 유대인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광야는 쓸쓸한 곳, 적막한 곳,
죽음의 그림자, 절망의 그림자가 깃드는 곳으로 의미 된다.
그러나 유대민족에게 광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장소이다.
광야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다.
출애굽 했던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면 그들을 인도해 내셨던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광야는 애굽 땅 에서의 속박되었던 신분에서 자유인으로의 새로운 신분을 부여받으며 자치적 민족국가의 형성을 시작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장소이다.
그리고 또한 40년 동안의 광야 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어져 갔던 훈련의 장소이다.
그 광야에서 이들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하나님의 참 백성으로 새롭게 태어나기를 소망하며 스스로 훈련하고 있었던 사람들이다.
그 속에 어린 요한이 함께하며 하나님의 선지자로
그리고 주의 앞에서 그의 길을 예비하며
구원과 죄사함을 외치는 마지막 선지자의 길을 준비하고 있었다. 
내 인생의 여정에서 하나님이 퇴색해 가기 시작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죄사함과 영원한 삶의 소망이 식어간다면,
이 때가 광야를 기억해야 할 때이다.
내 인생에 함께 하시는 임재의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는 곳
죄와 어둠의 노예로 살던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게 해 준 그 곳
적운 촛불 같던 연약한 믿음을
뜨거운 태양으로, 강한 모래바람으로,
죽을 것 같은 굶주림과 갈증으로
얼어 죽을 것 같은 사막의 밤의 추위로 훈련시키고 단련시켜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할 수 있는 굳은 믿음으로 성장시켜준 그 곳
풍요로운 일상과 메너리즘에 젖어 긴장을 잃어가는 그 때,
광야를 기억하기를 소망한다.
광야로 내 걸음이 향하기를 소망한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첫 사랑의 회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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