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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2021. 12. 16 묵상나눔(X2,한영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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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vin
댓글 0건 조회 2,669회 작성일 21-12-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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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16
바이블타임 묵상 (한영대조, X2 버전)
성경범위: 열왕기하 12장, 사도행전 7:5-13
오늘의 한 구절
“제사장들이 다시는 백성에게 은을 받지도 아니하고 성전 파손한 것을 수리하지도 아니하기로 동의하니라” (왕하12:8)

여호야다의 혁명으로 인해 극적으로 요아스는 7살의 나이에 왕이 된다.
그리고 그는 파손된 성전의 복구를 제사장들에게 명령했다.
아마 7살 나이의 어린 왕이 그 명령을 했을 리는 없고 여호야다의 명령이었을 것 같다.
그러나 그 명령은 왕이 30이 되는 23년동안 수행되지 않았다.
그 이유를 성경에 정확히 적지는 않았지만 제사장들에게 그 허물을 돌리고있다.
성전에 드려지는 헌금들을 우선 성전 복구에 사용하기를 바랬던 대제사장과 왕의 마음과는 달리
일선의 제사장들은 그 헌금으로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특별히 어떤 중요한 일이 없었던 것과 또한 헌금을 제사장들이 각자 아는 사람들에게서 받은 것으로 미뤄볼 때 그 헌금들은 제사장들이 각자 자기의 개인적인 용도로 착복한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아직 왕권이나 대제사장의 리더십이 충분한 힘을 갖지 못해 23년이라는 시간을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들이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만을 유일신으로 섬기도록 종교는 개혁했지만 그동안 선왕 아달랴의 범죄함으로 인한 제사장들의 7년동안의 관리체계 붕괴를 재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
또한 그 동안 숨죽이며 살아남은 제사장들은 지난 시간들의 재정적 결핍과 고통의 보상으로 성전의 헌금들을 개인적으로 유용하게 되었던 것이다.
왕과 대제사장 여호야다는 그런 제사장들을 책망하거나 벌하였다고 성경은 말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에게 더 이상 죄를 범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준비한다.
그리고 그런 왕과 대제사장의 포용력에 모두 복종하게 된다.
그 결과가 성전 보수일을 하는 사람들과 결산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성실히 그리고 부정 없이 예산이 집행된 일이다.
죄를 죄가 아니라 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제사장들 역시 그것이 죄인지 알았기 때문에 순순히 왕의 제안을 받아들여
직접 헌금을 받지 않기로 결단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헌금의 사용에 개의치 않기로 합의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당연히 그들은 속죄제와 속건제를 드렸을 것이고
또한 화목제를 드려 그 합의를 하나님께 올려드렸을 것이다.
요아스의 뜨거운 젊은 마음이 참아내기는 어쩌면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자신의 왕권이 바닥에 떨어진 그런 모습을 그는 오랜 시간 참아야 했다.
대제사장 여호야다 역시 바닥에 떨어진 교권에 대한 울분을 참아내야 했다.
그러나 결국 그 오랜 참음과 보복하지 않음이 아름다운 연합을 만들어내고
성전의 회복이라는 아름다운 일을 감당해냈다.
이런 사역의 자세와 리더의 자세를 배우기를 기도한다.
내 것을 쟁취하기 위해 아귀다툼하는 리더가 아니라
내 것을 내어주고 우리를 얻어내는 리더가 되기를 기도한다.
그것이 예수께서 보이신 리더십이고
성경 전체를 통해 샘플 해 주시는 리더십임을 기억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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